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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국민가수' 문자투표 수익금 1억7천만원 전액 기부
작성 : 2022년 04월 13일(수) 09:54

TV조선 국민가수 기부 / 사진=사랑의열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TV조선이 경연프로그램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 중이다.

13일 TV조선이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결승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인 1억7천여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TV조선은 경기 고양 일산 빛마루 '국가가 부른다' 녹화현장에서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및 '국가가 부른다' 출연진과 함께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1억7568만372원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TV조선의 기부금은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 보호시설에서 지내다 만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고 자립을 해야하는 청소년들을 말한다.

이에 대해 TV조선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통해 마련된 만큼, 사회의 필요한 곳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고민했다. TV조선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TV조선은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3억3916만4687원,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2억6899만916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이번 기부 포함 총 7억8383만5975원을 전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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