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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6R 페이크 파울 명단 공개…총 건수 96건→47건으로 감소
작성 : 2022년 04월 12일(화) 14:50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이 공개됐다.

KBL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며 공정하고 신뢰 받는 경기 운영을 위함으로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시즌 6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11건으로 5라운드(5건) 대비 6건 증가했고, 지난 시즌 6라운드(8건) 대비 3건 증가했다. 창원 LG가 이재도, 정희재, 이승우의 페이크 파울로 총 3건의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

한편, 이번 시즌 정규경기에서 적발된 페이크 파울은 총 47건으로 지난 시즌(96건)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 경고 / 2-3회 : 20만 원 / 4-5회 : 30만 원 / 6-7회 : 50만 원 / 8-10회 : 70만 원 /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페이크파울 명단 자료 공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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