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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X이준영 '용감한 시민', 크랭크업…3개월 촬영 마무리
작성 : 2022년 04월 11일(월) 17:55

용감한 시민 신혜선 이준영 크랭크업 / 사진=웨이브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용감한 시민'이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11일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용감한 시민' 측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3개월간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소시민(신혜선)이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평점 9.8점을 기록한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신혜선은 불의를 참아야 하는 기간제 교사 소시민 역을 맡는다. 기간제 교사 소시민과 대립하는 세상 두려운 게 없는 학생 한수강 역은 이준영이 맡아 차별화된 빌런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여온 박진표 감독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으로 열풍을 일으킨 여지나 작가와 현충열 작가가 가세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신혜선은 "매 촬영 현장이 새로운 도전이자 경험이었기에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저 스스로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기에 소시민 캐릭터를 쉽게 놓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준영은 "감독님을 비롯해 현장의 모든 분들로부터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촬영이었다. 어떤 작품으로 완성될지 너무 궁금하고, 관객분들에게 특별한 작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진표 감독은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의 뜨거운 진심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다. 이 에너지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마지막 작업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용감한 시민'은 후반 작업 과정을 거쳐 극장과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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