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남성의 품격을 높이는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잘 가꾼 외모, 매너 있는 행동,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남성 패션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손목 시계 하나만으로도 어디서든 주목 받을 수 있는 멋진 남성이 될 수 있다.
그만큼 손목 시계는 남성에게 있어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를 넘어 지위, 취향, 성격 등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보다 더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기에는 고가의 제품이나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연령과 스타일, 성향에 맞는 시계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
센스 있고 감각적인 남성으로 보이는 중요한 포인트다. 패기 있고 활기 넘치는 나이부터 연륜과 경험이 쌓여가는 나이까지 연령에 맞게 남성의 품격을 완성시켜줄 손목 시계에 대해 알아보자.
20대 초반, 스포티한 러버 워치
혈기 왕성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편견 없이 표현하는 20대 초반의 남성은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개성 넘치는 패션 스타일을 선호한다.
손목 시계 선택에 있어서도 다양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중요시한다. 이 연령대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가의 제품보다는 부담 되지 않는 가격과 젊은 매력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가미된 손목 시계가 적합하다. 또한 공부, 운동, 쇼핑 등 다양한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연령대에는 타이맥스 워치의 ‘엑스페디션’을 추천한다. ‘엑스페디션’은 다이나믹한 레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시계다.
활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패션 피플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매 시즌 사랑 받고 있는 카무플라쥬 패턴은 다양한 룩에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우레탄 소재를 사용한 밴드는 격한 움직임에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시간 체크를 할 수 있는 알람, 타이머, 랩타임 기능과 100M 방수 기능, 어두운 곳에서 시간 확인이 가능한 인디글로 나이트 라이트는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기능이다.
30대 초반, 댄디한 메탈 워치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 '패트리어트'(왼쪽), 시티즌 '에코 드라이브 크로노그래프'
30대 초반 사회 초년생에게 깔끔하게 차려 입은 슈트 패션은 직장 내에서나 업무 미팅시 신뢰감 있는 첫 인상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업무시 믿음직스럽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주고 싶다면 소매 사이로 보이는 세련되고 차분한 매력의 메탈 손목 시계로 포인트를 살려 볼 것. 특히 디테일이 많고 화려한 디자인의 시계 보다는 슈트 패션과 조화를 이루는 심플한 디자인과 업무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의 ‘PATRIOT’메탈 손목 시계는 화이트 다이얼과 실버 스트랩의 조화가 슈트 패션에 스마트한 이미지를 더한다. 심플한 디자인의 인덱스, 4시와 5시 사이의 날짜 창은 가독성이 좋아 꼼꼼한 날짜와 시간 체크가 필요한 미팅이나 업무에 도움된다.
디자인에 화려한 매력을 가미한 크로노 그래프와 100m 방수 기능, 내구성이 뛰어난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는 여가 활동 중에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면도 뛰어나다.
시티즌의 대표 컬렉션인 에코 드라이브 크로노그래프는 간결한 디자인과 독창성, 최첨단 기술력이 어우러져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능성 크로노그래프 시계다.
직경 42mm 사이즈 케이스 안에 에코 드라이브 CAL. H504 무브먼트가 장착됐다. 분 단위 크로노그래프 기능은 물론이거니와 24시간 표시 및 4시 방향 데이트 창의 가독성이 뛰어나다. 블랙 컬러 다이얼과 실버 브레이슬릿 디자인이 어떤 장소와 스타일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두루 만족시킨다.
30대 후반, 클래식한 레더 워치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 '패트리어트'(왼쪽), 시티즌 '에코 드라이브 크로노그래프'
사회적 위치나 경제력이 차츰 쌓여가는 30대 이후 남성은, 타인에게 보여지는 외모와 패션에서 업계 전문가로써의 자부심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베테랑으로써의 신뢰감을 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어필하기 위해 가죽 손목 시계를 활용해 볼 것. 가죽 소재 자체의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은 사회적으로 성공해가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화려한 디자인이나 기능성이 강조된 제품 보다는 심플하면서 짙은 색상의 손목 시계가 젠틀한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빅토리녹스 '인펜트리' 손목 시계는 다양한 컬러의 옷에 잘 어울리는 브라운 가죽 스트랩과 스티치 포인트가 특징이다. 40mm 노멀 사이즈의 실버 케이스는 활동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브라운 컬러의 스트랩과 조화를 이루어 젊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외부 충격에 강한 사피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와 100미터 방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멋을 유지 시켜준다. 크로노 그래프 기능은 업무시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다.
부로바 아큐 스위스의 하이엔드 컬렉션인‘아큐 스위스 뮈렌 컬렉션’은 1950년대 빈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심플한 둥근 다이얼 안에 작지만 한 눈에 들어오는 정밀한 멀티 피스 구조는 고급스러움과 유행에 민감한 디자인을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다.
경 41mm의 심플한 블랙 라운드 다이얼과 실버 인덱스의 조화는 도시적인 느낌을 부각시킨다. 메케니컬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양만 무 반사 코팅 처리된 사파이어글라스를 사용해 시안성을 보장해준다.
또한 30M 생활방수, 3시 방향에 위치한 데이트 창과 크로노그래프 사용 모델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언제 어디서든 주목 받는 남성이 되고 싶다면 매너있는 태도, 단정한 외모, 잘 갖춰진 옷차림에 자신의 나이와 스타일에 어울리는 손목 시계로 센스 있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완성해 보자.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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