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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하균 "정신과 주치의 연기, 전문의 만나 최면 치료 지켜보기도"
작성 : 2022년 04월 11일(월) 16:09

신하균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앵커' 신하균이 정신과 주치의를 연기하며 최면 치료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앵커'(감독 정지연·제작 인사이트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자리에는 정지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천우희, 신하균이 참석했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하균은 극 중 죽은 제보자의 정신과 주치의 인호 역을 맡았다.

이날 신하균은 정신과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최면 치료 전문의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의와 목적이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실제 최면 치료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기도 했다고. 그는 "(최면 치료가) 영화와 크게 다르진 않고 차분하게 질문하고 감춰뒀던 아픔을 스스로 얘기하며 치유하는 과정인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앵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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