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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8위' 임성재, 세계랭킹 5계단 상승해 21위
작성 : 2022년 04월 11일(월) 14:42

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21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0453점으로 지난 주 26위에서 21위로 5계단 뛰어올랐다.

임성재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6개를 묶어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5타 차 뒤진 3위에 랭크됐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소 흔들리며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2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임성재는 약 6개월 만에 다시 21위로 복귀했다. 임성재의 세계랭킹 최고 순위는 지난해 달성한 16위다.

10언더파 278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한 스코티 셰플러가 3주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마스터스에서 5위에 오른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욘 람(스페인)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이밖에 사고 이후 1년 4개월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합계 13오버파 301타를 기록하며 745위에 랭크됐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39위에 오른 김시우는 지난주 49위에서 두 계단 오른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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