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은 10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4승 3무 3패(승점 15)로 3위를 유지했다.
강원은 2승 3무 4패로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7위에 머물렀다.
터지지 않는 득점 속에 양팀 모두 아쉬움을 삼켰다. 포항은 전반 31분 허용준이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맞았으나 골대 옆을 살짝 빗겨갔다.
강원이 먼저 전반 32분 김대우를 빼고 코바야시를, 7분 뒤 이광연을 빼고 김정호를 투입하며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에 포항이 드디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5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이광혁의 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앞에 있던 허용준이 재차 밀어 넣어 득점으로 연결했다.
밀리던 강원은 후반 28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임창우가 건넨 날카로운 크로스를 양현준이 헤더로 연결했다.
강원은 후반 36분 임창우의 헤더 슛이 나왔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기도 했다. 결국 추가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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