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승을 거뒀다.

PSG는 10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레르몽의 스타드 가브리엘 몽피에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1라운드 클레르몽과의 원정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지난 4일 열린 로리앙과의 경기에서도 5-1 완승을 거둔 PSG는 2경기 연속 골 잔치를 이어갔다. 순위는 여전히 22승 5무 4패(승점 71)로 압도적인 1위다.

클레르몽은 7승 10무 14패(승점 31)로 17위에 랭크됐다.

이날 PSG는 'MNM 라인' 중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나란히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오넬 메시는 3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6분 네이마르는 메시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연결했고, 전반 19분에는 음바페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클레르몽에게 전반 42분 득점을 허용한 PSG는 후반 들어 골 사냥에 나섰다. 후반 26분 음바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골로 연결하며 3-1을 ㅁ나들었다.

3분 뒤에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음바페가 다시 골로 연결했고, 후반 35분에도 메시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완성시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5-1이 된 후반 38분에는 네이마르가 음바페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경기는 PSG의 6-1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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