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의 선발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고 있는 토로토는 9일 개막전에서 7점차 열세를 뒤집고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 10일 열린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이날 2-3으로 뒤진 5회말 보 비셋의 동점 솔로포로 균형을 맞춘 뒤 6회말 산티아고 에스피널의 1타점 2루타로 4-3을 만들었다.
이후 불펜투수 이미 가르시아, 팀 메이저, 조던 로마노를 차례로 투입해 승리를 지켰다.
마지막 경기에 투입돼 시리즈 스윕을 노리는 류현진은 지난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한 시범경기에 등판해 3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텍사스 상대로 통산 2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의 기록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1.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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