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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4G 연속 결장' 헤르타, 우니온에 1-4 대패
작성 : 2022년 04월 10일(일) 11:11

헤르타 베를린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동준이 4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소속팀 헤르타 베를린이 완패를 당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4로 대패했다.

이로써 헤르타는 7승 5무 17패(승점 26)를 기록, 강등 직행권인 리그 17위에 머무르게 됐다. 우니온은 12승 8무 9패가 되며 7위(승점 4)에 랭크됐다.

지난 1월 헤르타로 이적한 이동준은 2월 5일 첫 데뷔전을 가졌고, 한 달여 만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최근에는 4경기 연속으로 결장하며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우니온은 전반 31분 하라구치 겐키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후반 4분 자책골로 다시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4분 뒤 그리샤 프뢰멜의 헤딩 결승골로 리드를 잡은 우니온은 후반 29분 셰랄도 베커르, 후반 40분 스벤 미셸의 연속골로 4-1 승리를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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