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예비부부 손담비, 이규혁의 청첩장을 공개해 화제다.
김우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동상 담비 규혁이 드디어 가나요? 초혼 준비한다구 엄청 바쁠 텐데 그 와중에 언니 오빠 청첩장 전달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귀한 시간 만들어 이쁜 예비부부 둘이서 오늘 아주 코 삐뚤어지게 결혼 청첩 반상에 약주까지 거하게 쏘셨네요. 화답은 식장서 두둑한 봉투로"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손담비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너무 사랑하는 내 동생 담비야 그리고 규혁아 결혼 너무너무 축하하고 지금처럼 만 알콩달콩 깨 볶으며 행복하게 살거라"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게재한 영상에는 손담비가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규현도 함께 자리해 손담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공개된 청첩장에는 '10년을 돌아 사랑하는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시작의 자리에 함께해 주시면 행복한 마음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2021년 12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5월 13일 평생의 동반자가 된다.
김우리는 손담비와 평소 절친한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