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렸다.
故 김영애는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에 하늘에 별이 됐다. 향년 66세.
고인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2016년 겨울 건강이 악화됐고 췌장암 합병증으로 결국 숨을 거뒀다.
김영애는 투병 중에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약속한 회차까지 병원을 오가며 작품을 끝마쳤다.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판도라', '애자', '변호인', '카트', 드라마 '장희빈', '해를 품은 달', '닥터스', '킬미 힐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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