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뮤지컬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이하 '셜록홈즈2')이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셜록홈즈2' 측은 28일 강렬한 분위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시즌1의 흥행을 이끌었던 송용진, 김도현을 비롯해 윤형렬, 이영미, 이주광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했다.
김도현과 송용진은 괴짜이자 천재탐정 셜록홈즈로 캐스팅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형렬은 그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두 도시 이야기'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경찰 클라이드 역을 맡아 셜록과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셜록홈즈의 조수 제인 왓슨 역은 카리스마의 여배우 이영미가 맡았다. 그는 드라마와 코미디, 뮤지컬을 통해 쌓아온 내공만큼 강렬한 활약을 예고했다. 미스터리한 남자 에드거 역은 이주광이 차지했다. 정명은은 마리아로 분해 사건의 중심에서 섬세한 감성 연기를 보인다.
'셜록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이 창조한 소설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시즌제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잭 더 리퍼를 쫓는 천재탐정의 추격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그려냈으며, 오는 3월 1일 BBC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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