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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동점골' 바르셀로나, UEL 8강 1차전서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작성 : 2022년 04월 08일(금) 09:31

바르셀로나 토레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1-2022 UEFA UEL 8강 1차전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두 팀은 15일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 노우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준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선제골은 프랑크푸르트의 몫이었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안스거 크나우프가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21분 페란 토레스가 프렝키 더용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페널티 지역으로 돌파한 뒤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33분 상대 수비수 투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에도 놓이게 됐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같은 날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의 UEL 8강 1차전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라이프치히(독일)와 아탈란타(이탈리아)의 경기도 1-1 무승부로 끝났으며 브라가(포르투갈)는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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