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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측 "콘서트 티켓 불법 예매 체크 중, 강제 취소 예정"
작성 : 2022년 04월 07일(목) 23:30

임영웅 콘서트 /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 측이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불법 티켓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7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현재 당사는 공식 예매처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 및 악의적 사용(양도/재판매 등)의 목적으로 진행된 예매 내역을 취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예매 건에 대해 강제 취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식 예매처가 아닌 개인 간의 직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및 기타 비공식 경로를 통해 구매한 티켓으로 인하여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거래 당사자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주최, 주관사 및 예매처에서 책임지지 않으니 반드시 공식 예매처를 통해서만 티켓을 구매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강제 취소 일정 및 취소표에 대한 오픈 시점은 추후 공지를 통해 공정하게 예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5월 중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데뷔 이래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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