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전혜빈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전혜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게도 제게 아기천사가 찾아왔다. 지금 13주차가 돼 이제 제법 배도 살짝 나와 보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노산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건강관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는지 입덧도 없고 특별한 고생 없이 잘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의 태명도 공개됐다. 전혜빈은 "태명은 바른이다. 바르게 잘 태어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많은 분들의 임신 소식이 들려오고 결혼 소식도 많고, 축하와 축복이 가득한 해인 듯 한데 저도 한 몫 한 것 같아 뿌듯하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전혜빈의 소속사도 그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전혜빈이 현재 임신 중이며,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며 "기다렸던 아이였던 만큼 남편, 가족들이 함께 기뻐하며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혜빈은 2019년 12월 2살 연상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다음은 전혜빈 SNS 글 전문
거리에는 봄꽃나무들이 활기가 넘치고 마스크에 가려져있지만 모두가 미소짓고 있는것 같네요^^
올 해에는 좋은 소식들로 가득 채워질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조심스럽게 좋은 소식 하나 들려드리고 싶어서요~
감사하게도 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네요
지금13주차가 되어 이제 제법 배도 살짝 나와보입니다^^
ㅎㅎ노산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건강관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는지
입덧도 없고 특별한 고생없이 잘 보내고 있습니다^^
아가 태명은 바른이에요
바르게 잘 태어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지어줬습니다
올 해 많은분들의 임신소식이 들려오고 결혼소식도 많고~ 축하와 축복이 가득한 해인듯 한데
저도 한 몫 한것 같아 뿌듯합니다^^
축복해주시는 모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껏 얼어붙어 녹지않았던 여러가지 큰문제 작은 문제들이 모두 원만히 해결되고
여러분 모두의 삶에 다시 행복과 활력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며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