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손예진이 '최애돌 셀럽' 여자 배우 1위를 달성해 제21대 기부천사로 등극했다.
7일 셀럽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셀럽'에 따르면 손예진은 명예 전당 여자 배우 카테고리 누적 순위에서 30일간 평균 투표수 313만7088표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지난 31일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커뮤니티에서도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31일 당일 3천3백만 표를 돌파해 팬들만의 특별한 날을 만들었다. 그 외에도 커뮤니티에 30일간 매일 다른 배너를 장식하며 손예진을 향한 사랑과 응원을 채워갔다.
3월 7일부터 4월 5일까지 3000점 만점 중 2546점을 받은 손예진과 2위 서예지(2425점), 3위 김고은(2032점), 4위 이지은(1944점), 5위 송지효(1928점)가 뒤를 이었다.
최애돌 셀럽은 매달 5일까지 투표 결과를 포함한 누적 점수 집계 후 종합 1~5위를 달성하거나 평균 투표수 300만 표 이상으로 카테고리별 1위를 차지하면 기부천사로 선정해 기부하고 지하철 CM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손예진의 광고는 4월 15일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볼 수 있다.
여자 배우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손예진의 이름으로 총 150만 원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셀럽' 종합 1~5위를 기록한 기부천사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선호, 송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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