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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텐 하흐 감독, 맨유 새 사령탑으로 선임 임박"
작성 : 2022년 04월 07일(목) 10:07

에릭 텐 하흐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이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 미국 ESPN 등 외신은 7일(한국시각) 맨유의 차기 사령탑으로 텐 하흐 감독 선임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BBC는 "맨유 구단 관계자들은 정식 감독 선임 절차가 끝나지 않아 계약 성사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구단 고위 인사들이 텐 하흐 감독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결별한 맨유는 같은 날 랄프 랑닉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세웠다.

임시 사령탑인 만큼 랑닉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 맨유를 이끈 뒤 고문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BBC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과 텐 하흐 감독으로 후보군이 좁혀졌다. 하지만 텐 하흐가 맨유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대런 플래처는 코치로 부임할 전망이다.

2017년부터 아약스를 이끈 텐 하흐 감독은 2018-2019시즌 팀을 2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올라 4강 진출을 이뤄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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