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악플에 분노했다.
리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움이란 즐거운 것, 발전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스스로를 놓더라도 마음만은 끈질긴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리지는 "나? 리지이자, 지금은 나, 본캐는 박수영. 열심히 살 것. 자기 계발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연필로 무언가를 열중히 써 내려가는 리지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댓글이 달렸고, 그 중 한 누리꾼은 "돈줄 끊기니 발악을 하네"라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리지는 "저는 잘 살아가고 있으니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금융 치료 당하고 싶으면 계속하시고요. 제 공간이니 굳이 오셔서 욕하지 마세요"라는 댓글을 달며 분노를 드러냈다.
리지는 2021년 5월 만취 상태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 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현재는 활동을 접고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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