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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2년차 김하성, 시범경기 타율 0.367로 마무리
작성 : 2022년 04월 06일(수) 09:4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년차를 맞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를 고타율로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홈런을 때려냈던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로 시범경기를 끝냈다.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OPS 1.072이 최종 시범경기 기록이다.

빅리그 첫해였던 시범경기에서 타율 0.167에 그쳤던 김하성은 정규시즌에도 117경기에 나서 타율 0.202 8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라진 모습으로 개막전을 맞는다.

김하성은 이날 상대 선발 마이클 코펙을 상대로 2회말 무사 1, 2루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4회말 무사 2루에선 에런 범머를 상대하며 안타를 만든 뒤 6회초 대수비와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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