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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7경기 연속 안타로 시범경기 마무리…타율 0.308
작성 : 2022년 04월 06일(수) 09:30

박효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범경기를 끝냈다.

박효준은 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박효준은 시범경기를 타율 0.308(26타수 8안타) 2홈런 2타점으로 마무리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상대 선발 잭 에플린을 상대하며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어진 3회초 무사 2루에서는 1루수 땅볼로 1루 주자를 진루시켰다.

박효준은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빗맞은 타구가 3루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졌다.

4회말 2루수에서 유격수로 수비 위치를 옮긴 박효준은 6회말 대수비와 교체됐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45경기를 소화한 박효준은 올 시즌 개막 로스터 진입 전망을 높였다.

피츠버그는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2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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