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었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AT마드리드와의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두 팀의 대결은 지난 시즌 각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리그 우승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4강 진출을 노리는 맨시티는 홈경기에서 1득점 승리로 만족해야 했다.

맨시티는 이날 공격 점유율에서 앞서는 플레이를 구사했다. 그러나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25분 필 포든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더브라위너의 득점으로 1-0을 만들었다. 경기는 결국 맨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양팀은 AT마드리드의 홈구장에서 14일 2차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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