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5일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유아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 및 컨디션 난조의 이유로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해 현재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유아를 포함한 오마이걸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6일 유아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 격리 해제돼 활동을 시작했으나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5일 방송된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이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팬카페 글.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마이걸 유아의 건강 상태 및 향후 활동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유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 및 컨디션 난조의 이유로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해 현재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유아를 포함한 오마이걸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유아는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당사는 유아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