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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ATM,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격돌
작성 : 2022년 04월 05일(화) 13:19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다툰다.

내일(6일)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맨시티 대 ATM의 1차전이 펼쳐진다. 대회 최고 성적이 준우승인 두 팀의 맞대결에서 어느 클럽이 준결승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맨시티는 16강에서 스포르팅에게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1차전 승리를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접전 끝에 8강에 오른 ATM은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갖춘 채 맨체스터 원정에 나선다.

어느 팀이 챔스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이번 경기는 내일(6일) 오전 4시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결승에서 첼시에게 0-1로 패배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절치부심하여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화력이 터져줘야 한다. 후벵 디아스가 부상으로 제외된 수비진은 주앙 칸셀루, 존 스톤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카일 워커가 단단하게 지키고 있다.

결승에 세 번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ATM은 6시즌 만에 파이널 무대에 오르고자 한다. ATM은 시즌 초중반 흔들렸던 수비가 살아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전 센터백인 호세 히메네스와 스테판 사비치가 수비 중심을 잡아주자 불안했던 '수문장' 얀 오블락이 안정을 되찾았다. 전방에서는 주앙 펠릭스와 앙투안 그리즈만을 도와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가 폭발력을 뽐내야 한다. ATM이 16강에 이어 8강에서도 맨체스터를 연고로 한 팀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같은 시각, 벤피카(포르투갈)와 리버풀(잉글랜드)의 8강 1차전도 치러진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루이스 디아스, 사디오 마네로 구성된 강력한 공격진을 앞세워 세 시즌 만에 빅이어 탈환에 도전한다. 16강에서 아약스를 꺾은 벤피카는 PL에서 활약했던 얀 베르통언과 니콜라스 오타메디를 중심으로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낼 예정이다.

벤피카 대 리버풀 경기는 내일(6일) 오전 4시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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