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공개 연애를 시작한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측이 결혼설에는 선을 그었다.
5일 김준호,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준호와 김지민 사이에 결혼 이야기가 오간 적 없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3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최근 한 유튜버는 "두 사람이 2~3년 전부터 썸 이상의 관계였다"며 "선후배를 넘어 썸 이상의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열애를 공개한 데는 결혼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준호는 올해 나이 48살, 김지민은 39살로 9살 나이 차가 난다. 또한 김준호는 2006년 두 살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지만, 2018년 합의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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