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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NFT 수집 팬 위한 이벤트 시행
작성 : 2022년 04월 05일(화) 11:37

사진=OK금융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이 올 시즌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디지털 카드(NFT 카드)를 사랑해준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4일부터 NFT 카드 보유 팬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2021-2022시즌 종료까지 총 11차례 배포된 OK금융그룹 NFT 카드는 발매 시마다 많은 관심 속에 모두 매진됐다. 이번 이벤트는 이처럼 NFT 카드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는 2021-2022시즌 OK금융그룹이 배포한 NFT 카드를 가지고 있는 팬들이 참여할 수 있다. OK금융그룹 공식 SNS 프로필에 등재된 링크를 통해 이벤트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구단 공식 SNS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조재성, 차지환, 정성현 친필 사인 유니폼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1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2월 1일 조재성 NFT 카드를 배포하면서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로 NFT 관련 굿즈를 선보였다. 선수들 모습과 친필 사인이 담긴 NFT 카드는 OK금융그룹 경기 일정에 맞춰 배포됐다.

무료로 배포해 접근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선착순 발행으로 '나만의 아이템'을 보유한다는 희소성도 팬들에게 안겨줬고 이런 특징으로 특히 MZ 세대 팬층의 관심이 뜨거웠다.

구단 입장에서는 새로운 아이템을 통한 신규 팬 유입과 보유한 선수단 자산 등을 활용해 정체성을 높이고 향후 더 다양한 마케팅을 가능케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OK금융그룹 배구단 관계자는 "2021-2022시즌 첫 선을 보인 NFT 카드를 향해 많은 관심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로 NFT 카드를 선보인 만큼, 다음 시즌에는 더 새로운 모습의 NFT를 팬들이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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