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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복귀' 푸홀스, 22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 출전
작성 : 2022년 04월 05일(화) 11:21

알버트 푸홀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돌아온 알버트 푸홀스가 22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MLB닷컴은 5일(한국시각) "11년 만에 세인트루이스로 복귀한 푸홀스가 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개막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200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 데뷔를 치른 푸홀스는 이후 매 시즌 개막전 선발 타자로 나섰다. 이로써 푸홀스는 22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이는 최다 공동 2위의 기록이다. 피트 로즈가 23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로 이 부문 1위, 행크 에런과 칼 야스트렘스키가 22시즌 연속으로 2위에 올라 있다.

푸홀스는 "22년간 개막전 선발로 나설 수 있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1년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 뛴 푸홀스는 2012년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5400만 달러(약 3114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 시즌 LA 다저스에서 뛴 푸홀스는 MLB 통산 21시즌(2971경기 출전) 타율 0.297 OPS 0.919 679홈런 2150타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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