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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주급 8억 원에 리버풀과 재계약 임박
작성 : 2022년 04월 04일(월) 23:23

모하메드 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재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리버풀이 살라에게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원)를 제시했다. 살라는 이 계약에 동의할 전망"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리버풀은 살라가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를 받을 수 있었던 새 계약들을 거절한 뒤 재계약이 무산될 것을 두려워했다"고 전했다.

살라는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2017년 리버풀로 이적한 뒤 5년간 240경기에 나서 153골 57도움을 올렸다. 현재 리그에서도 20골 10도움을 몰아치며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그러나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살라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이에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다른 팀이 살라를 노리고 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매체는 "리버풀은 살라의 모국 이집트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떨어진 것을 위로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버금가는 5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이에 살라가 타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매체는 "살라는 리버풀에서의 선수 생활을 즐겼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고 싶어했고, 그에 걸맞는 연봉을 받고 싶어 했다"고 덧붙였다.

계약 기간은 3년에 1년의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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