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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악플에 꽂히는 편, 팬들 응원에 감사"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04월 05일(화) 08:00

박하나 / 사진=FN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사와 아가씨' 배우 박하나가 팬들의 응원으로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4일 박하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카페에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박단단(이세희)와 이영국(지현우)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박하나는 조사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단단과 이영국을 중심에 두고 대치 구도를 이뤘던 조사라 역의 박하나는 베태랑 악역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만 악역은 시청자들의 질타를 피하 수 없는 만큼 박하나 역시 악플을 받기도 했다고 알렸다. 그는 "저는 댓글에 확 꽂히는 편"이라며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미움받는 건 힘든 일인 거 같다. 괜히 댓글을 보고 자책을 하게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을 보고 흔들리는 저를 보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때마침 팬분들이 SNS 메시지를 통해 응원글을 많이 보내주셨다. 그 댓글들을 보면서 힘을 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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