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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백승권 단장,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작성 : 2022년 04월 04일(월) 13:57

백승권 단장 / 사진=전북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백승권 단장이 사임했다.

전북은 4일 "백승권 단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단장직을 내려 놓았다. 후임 없이 허병길 대표이사가 단장직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백 단장은 지난 2017년 부임해 K리그 최초의 리그 5연패와 2020년 K리그, FA컵 더블 우승 달성 등 팀이 최고의 팀으로 올라서는 데 산파 역할을 했다.

백 단장은 1986년 현대자동차 입사 후 줄곧 울산공장 홍보팀에서 근무한 홍보 전문가로, 전북현대로 소속을 옮긴 뒤 다양한 축구 행정 경험을 쌓으며 단장 자리에 올랐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2승 2무 3패(승점 8)로 현재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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