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으로 완승을 거뒀다.
PSG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리그1 30라운드 로리앙과의 홈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로써 21승 5무 4패(승점 68)가 된 PSG는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2위 마르세유와 승점차를 12점으로 벌렸다.
이날은 PSG가 자랑하는 'MNM 라인'이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몰아친 날이었다. 특히 음바페는 2골 3도움을 올렸다.
PSG는 전반 12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14분 뒤 음바페는 직접 득점을 완성했다.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한 PSG는 후반 11분 테렘 모피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22분 음바페의 추가 득점이 나오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PSG는 후반 28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메시의 골로 4-1을 만든 뒤 후반 45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의 쐐기골로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PSG의 5-1 대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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