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범경기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래텍스와의 2022 MLB 시범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이로써 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20이 됐다.
이날 김하성은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도밍고 아세베도에게 좌전 안타를 쳤다.
이후 4회 무사 1,2루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를, 6회 2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팀은 오클랜드에 2-8로 패했다.
이날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과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모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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