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모비우스'가 개봉 첫 주말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지난 주말 동안(1일~3일) 20만44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2055명을 기록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일일 관객수 2만385명, 누적 관객수 32만8104명을 동원한 '뜨거운 피'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일일 관객수 1만110명, 누적 관객수 51만2082명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극장판 주술회전0'으로 일일 관객수 5149명, 누적 관객수 56만7831명이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일일 관객수 3962명, 누적 관객수 2만7071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13만278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