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뉴캐슬전의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전반 43분 벤 데이비스의 동점골을 도왔고, 팀이 2-1로 앞선 후반 9분 데얀 쿨루™†스키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리그 14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EPL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5-1 완승을 거뒀다.

경기 뒤 손흥민은 1만7493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5.1%의 지지를 받아 맷 도허티(16.8%), 데얀 쿨루™†스키(12.1%) 등을 제치고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손흥민이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경기 뒤 현지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유럽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다인 8.5점을 부여했다. 쿨루세브스키가 7.9점, 해리 케인이 7.8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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