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8살 연상 연하 커플 한영-박군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3일 박군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드디어 소중한 제 사람과 결혼식 날짜가 잡혀 알려드리고자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4월 26일 양가 어른, 친지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항상 씩씩하고 한결같은 박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영과 박군은 지난 2월 공개 열애를 시작, 일주일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 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박군 공식 팬카페 글 전문.
박군사단 가족님들께
박군사단 가족 여러분, 다름이 아니라 드디어 소중한 제 사람과 결혼식 날짜가 잡혀 우리 박군사단 가족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4.26(화) 양가 어른, 친지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예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우리 가족님들께서 응원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결혼 후에도 항상 씩씩하고 한결같은 박군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제 편이 되어준 우리 가족님들께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생 같이 가요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