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호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EPL 3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17승 3무 8패·승점 54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승 9무 7패·승점 51점)와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16승 3무 10패·승점 51점)은 반드시 이날 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해 아스널과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토트넘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서는 가운데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포진하고 손흥민-데얀 클루셉스키가 뒤를 받친다. 세르히오 레길론-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로드리고 벤탄쿠르-맷 도허티가 중원을 책임지고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지난달 21일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2골을 작렬시키며 올 시즌 EPL 13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 및 EPL 14호골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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