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코로나19 완치' 정우영, 교체로 복귀전…프라이부르크는 뮌헨에 1-4 대패
작성 : 2022년 04월 03일(일) 10:52

정우영(오른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코로나19의 악령에서 벗어난 정우영이 복귀전을 치렀지만 소속팀 프라이부르크SC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3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 리그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12승 9무 7패(승점 45점)로 5위를 유지했다. 뮌헨은 21승 3무 4패(승점 66점)로 선두다.

지난 달 5일 라이프치히전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던 정우영은 이날 후반 38분 마누엘 굴드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복귀전을 가졌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3분 레온 고레츠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후반 18분 닐스 페테르센의 득점으로 경기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8분과 후반 37분 세르주 나브리, 킹슬리 코망에게 연속골을 허용, 승기를 내줬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마르셀 자비처에게 쐐기골까지 헌납하며 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이동준의 소속팀 헤르타 베를린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엘 04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헤르타 베를린은 7승 5무 16패(승점 26점)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이동준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