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체면 구긴 첼시, 브렌트포드에 1-4 대패
작성 : 2022년 04월 03일(일) 01:10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첼시가 브렌트포드에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첼시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1-4로 역전패했다.

첼시는 17승8무4패(승점 59)로 3위를 유지했지만, 4위 아스널(17승3무8패, 승점 54)에게 추격의 빌미를 허용했다.

브렌트포드는 9승6무16패(승점 33)를 기록하며 14위로 올라섰다.

이날 첼시는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시작 3분 만에 안토니오 뤼디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며 승리에 다가서는 듯 했다.

하지만 번리의 반격은 무서웠다. 브렌트포드는 불과 2분 뒤 비탈리 자네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다시 4분 뒤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추가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첼시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브렌트포드는 후반 15분 자넬트의 두 번째 골로 차이를 벌렸다. 이어 후반 42분 요아네 위사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첼시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브렌트포드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