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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브라이너 결승골' 맨시티, 번리 격파…선두 탈환
작성 : 2022년 04월 03일(일) 01:04

케빈 데 브라이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 맨시티는 리버풀(22승6무2패, 승점 72)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번리전 승리로 23승4무3패(승점 73)를 기록하며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번리는 3승12무13패(승점 21)로 19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번리의 골문을 열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라힘 스털링의 짧은 패스를 케빈 데 브라이너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전반 25분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스털링의 크로스를 일카이 귄도안이 가볍게 밀어넣었다.

이후 맨시티는 2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번리는 안방임에도 맨시티를 상대로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했다.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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