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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출전' 마요르카, 헤타페 원정서 0-1 패배
작성 : 2022년 04월 02일(토) 23:0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했지만 마요르카는 7연패에 빠졌다.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각) 스페인 헤타페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헤타페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7연패 늪에 빠진 마요르카는 6승8무16패(승점 26)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침체에 빠진 분위기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헤타페는 7승11무12패(승점 32)로 14위에 자리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41분 교체 투입돼 약 5분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헤타페를 맞아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18분 수비수 프랑크 루소가 경고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다. 다행히 이어진 페널티킥 상황에서 에네스 우날의 슈팅을 세르히오 리코 골키퍼가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후반 37분 보르하 마요랄에게 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41분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마요르카의 패배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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