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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상연하' 공효진♥케빈 오, 은밀히 즐긴 '럽스타'→공개 열애 시작 [종합]
작성 : 2022년 04월 02일(토) 15:15

공효진 케빈 오 / 사진=공효진 케빈 오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10살 연상연하 커플 공효진과 케빈 오의 공개 연애가 연일 화제다.

배우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일 스포츠투데이에 "공효진이 케빈 오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가수 케빈 오 역시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현빈, 손예진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바, 이후 열애 사실이 밝혀지자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다만 공효진 소속사는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각자의 SNS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 왔단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올해로 교제 2년 째로 알려진 두 사람은 SNS에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거나, 친밀하게 댓글을 주고받아왔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을 시간 간격을 두고 올리는 등 은밀히 '럽스타그램'을 즐겨왔다.

특히 최근 공효진이 실수로 케빈 오의 셀카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새벽께 업로드된 게시물이었지만 한 팬이 이를 포착했다. 곧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공유됐고, 일부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이들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1980년생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가장 보통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을 선택했다.

1990년생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는 2015년 '슈퍼스타K' 시즌7 우승자다. 2016년 '어제 오늘 내일'로 데뷔 후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2019년에는 '슈퍼밴드'에도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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