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혼성 그룹 거북이 리더 故 터틀맨(본명 임성훈)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다.
터틀맨 임성훈은 2008년 4월 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38세.
고인이 속했던 거북이는 2001년 12월 1집 앨범 '고! 부기'(Go! Boogie!)로 데뷔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 '사계' '빙고' '비행기' 등을 히트시켰다.
이어 2008년 2월 정규 5집 '오방간다' 발매 2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터틀맨의 부고 이후 거북이 동료 금비, 지이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또한 2020년엔 Mnet 특집프로그램 'AI- 음악 프로젝트 - 다시 한 번'을 통해 터틀맨이 AI 모습으로 금비, 지이와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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