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와 목하 열애 중이다.
1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케빈 오와 열애하는 것이 맞고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결혼은 추후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공효진이 케빈 오와 연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공효진은 3월 31일 진행된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이에 그가 결혼 상대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1980년생인 공효진은 올해 나이 43세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활약했다.
케빈 오는 공효진보다 10살 어린 1990년생이다. 그는 2015년 Mnet '슈퍼스타 K7'에서 우승한 이후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다. 이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해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