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의류 홀릭앤플레이가 남녀 프로골퍼 8명을 후원한다.
홀릭앤플레이를 생산하는 합리적인 소비(대표 윤혜경)는 1일 서울 금천구 SE스튜디오에서 프로골퍼 의류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준우승 2회를 기록하고 있는 나희원(28, 하이원리조트), 드림투어에서 뛰는 홍주연(27), 이혜경(31), 채아라(32), G투어와 유투버,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김요한(37), 박정우(39), 이종수(29), 정용훈(26) 등 8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올 시즌 출전하는 모든 대회와 출연하는 방송에서 홀릭앤플레이 골프의류를 입는다.
후원 계약 프로골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나희원이다. 2019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2018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둘 만큼 실력이 뛰어난 선수다. 2022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전에서는 6위를 차지해 풀시드를 확보했다.
나희원은 이날 조인식에서 "올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좋은 의류 브랜드로부터 후원을 받고 KLPGA 정규투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돼 더 기쁜 마음이다. 최선을 다해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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