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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예식장→만찬 코스' 현빈♥손예진 세기의 결혼식 [ST이슈]
작성 : 2022년 04월 01일(금) 11:49

현빈 손예진 웨딩 화보 /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이 부부가 됐다. 톱스타들의 결혼식이었던 만큼 모든 것이 초미의 관심사에 올랐다. 하루가 지난 후에도 결혼식 규모부터 하객, 청첩장, 의상 등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애스톤하우스는 앞서 배용준 박수진 부부, 지성 이보영 부부, 션 정혜영 부부, 김희선, 심은하, 김민준 등이 결혼식을 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산중턱에 위치한 애스톤하우스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1163평 대지에 430평 규모의 연회장 등을 갖췄다. 보안 역시 철저하다. 진입로를 통제하면 외부인 출입이 불가하다. 외부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철저한 보안으로 인해 이색 풍경도 벌어졌다. 애스톤하우스를 향하는 길목에는 10여 명의 경호원이 배치됐다. 경호팀은 참석자들의 청첩장과 하객 명단을 일일이 확인한 후 입장을 허용했다. 까다로운 과정 속 참석자들의 차량이 줄을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철통 보안을 뚫은 하객들의 라인업도 남달랐다. 배우 하지원, 황정민, 주진모, 김선아, 송윤아, 엄지원, 차태현, 장영남, 공유, 지진희, 전미도, 이민정, 이연희, 정해인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축가는 가수 김범수와 거미, 폴김이 맡았다. 축사는 장동건이 진행했고 부케는 손예진의 절친인 공효진이 받았다.

현빈 손예진 결혼식 / 사진=DB


현빈과 손예진의 의상도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결혼식을 앞두고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하얀 턱시도를 입은 현빈,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손을 잡은 채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의 본식 웨딩드레스는 고가의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으로 전해졌다. 어깨가 드러나는 스타일을 선택해 청순함을 배가시켰다. 이는 과거 김하늘이 결혼식에서 착용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식의 만찬 코스도 화려했다. 결혼식은 오후 1부, 2부로 진행됐다. 하객들은 오세트라 캐비어, 성게알, 함평 한우 안심 구이, 바닷가재 그릴 등 고급 식재료로 만든 요리들을 즐겼다.

초호화 결혼식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도 떠들썩했다. 일본과 중국 등 외국 언론 등은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을 집중 보도했다. 모든 것이 특별하고 화려했던 두 사람의 결혼식을 향한 관심은 현재진행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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