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개막전 승리를 팬들에게 꼭 선물하겠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31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시즌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지난시즌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한 한 해를 보냈다. 2015시즌 이후 2020시즌까지 하위권에 처져 있었지만 지난해 76승 9무 59패를 기록, 정규시즌 막판까지 KT위즈와 우승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퉜다. 그러나 이후 타이브레이커(1위 결정전)에서 KT에 패하며 정규리그 챔피언 자리를 넘겨줬고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시리즈 전적 2패로 물러나며 일찌감치 짐을 싸야 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선수들과 함게 팀 캐치프레이즈인 혼연일체 속에 올 가을 전력을 다해 팬들에게 즐거운 야구를 선보이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후 허 감독은 홈 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어떤 것을 선물하고 싶냐는 질문에 "개막전 승리를 팬들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삼성의 대표 선수로 나선 마무리투수 오승환도 "지난해 너무나 아쉬웠는데 올해는 그런 결과를 반복하지 않도록 초반부터 치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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