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모비우스'가 새롭게 박스오피스 선두에 올라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모비우스'은 일일 관객수 6만8874명, 누적 관객수 6만9311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일일 관객수 1만2883명, 누적 관객수 26만6165명을 동원한 '뜨거운 피'다. '모비우스'와 같은 날 개봉한 '배니싱: 미제사건'(이하 '배니싱')은 일일 관객수 7803명, 누적 관객수 8065명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일일 관객수 4489명, 누적 관객수 48만4289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0'은 일일 관객수 3693명, 누적 관객수 54만8680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11만33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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