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故설리의 생일을 축하하며 그리움을 전했다.
엠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쓴 엠버와 그 옆에 환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엠버는 "생축 울 동생"이라는 축하글을 덧붙이며 그의 생일을 기념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09년 크리스탈, 빅토리아, 루나와 함께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엑스엑스는 '첫 사랑니' '피노키오' 'NU 예삐오'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설리는 2015년 탈퇴 후 배우 활동으로 전향했다.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9년 10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엠버는 201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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