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기상청 사람들' 배우 윤박이 결혼관을 밝혔다.

30일 윤박은 JTBC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극본 선영·연출 고혜진)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로 윤박은 한기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윤박은 '작품을 하고 연애관이나 결혼관이 바뀌었냐'는 질문에 "똑같다"고 답했다.

그는 "저는 서로에게 1순위고 싶다. 아내가 있다면 아이가 있어도 밀리지 않는 1순위였으면 좋겠다. 저는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고 싶다. 저도 아내가 1순위고 아이가 2순위 일 수 있는 관계였음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그는 "저는 사실 30대 중반 전에 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미 지나버렸다"며 "기회가 되면 언제든 하고 싶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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