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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웹페스트 20222', 웹드라마·단편·웹영화 출품 공모
작성 : 2022년 03월 30일(수) 13:26

사진=서울웹페스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서울웹페스트 2022'가 웹드라마, 단편, 웹영화 출품 공모를 실시 중이다.

최근 웹시리즈 국제영화제 '제8회 서울웹페스트 Kwebfest 2022'(이하 '서울웹페스트 2022')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출품 요강에 따르면 1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전 세계는 물론 한국 웹드라마, 단편, 웹영화 등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출품은 한국 거주자(외국인 포함) 누구나 가능하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액션, SF, 호러, 다큐멘터리, 리얼리티쇼, 애니메이션, 실험작 등 모든 장르의 웹콘텐츠가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웹드라마 경우 에피소드는 3편 이상 완성된 작품에 한하며, 하나의 에피소드당 20분이 넘지 않아야 한다. 단편과 웹영화는 에피소드와 상관없이 출품 장르에 Shorts 혹은 Pilot 부문에 출품할 수 있다. 또한 제작연도와 상관없이 유튜브나 네이버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한 작품 공개 여부와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 선정작은 해외 웹시리즈 영화제에 초청, 해외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작품들은 35개국에서 200여 개의 웹시리즈 작품들이 출품, 그중 우수작 150편이 선정돼 국내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서울웹페스트 2022'는 출품작 상영은 물론, 세계 유명 감독과 제작자들의 세미나, 관객과의 대화, 레드카펫과 어워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신선한 웹콘텐츠를 연계사업과 접목, 대중들이 웹과 스마트폰의 문화생활을 좀 더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웹페스트'는 한국 웹시리즈(웹드라마) 시장에 대해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스페인, 독일,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싱가포르, 인도 등 각 나라 웹시리즈 영화제의 집행위원장과 꾸준히 파트너쉽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각국 주요 집행위원장들이 한국 작품들을 심사하고 선정한 후 초청한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웹드라마 작품들이 다른 나라 웹페스트에 공식 초청되거나 노미네이션, 수상을 받은 한국 작품들은 70여편이다.
  
강영만 집행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2년이 넘어가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웹 콘텐츠의 제작은 멈추지 않았다.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해외 크리에이터들은 한국 방문을 애태게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웹페스트 2022' 행사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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